본문 바로가기

Love/Baby diary

유아/아기 중이염 원인와 증상,치료

728x90

안녕하세요. 요기미입니다.
저의 몸살과 아이들 케어로
바쁜 나날을 보내고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.
저희 첫째는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인데요.
올 연말에 아이를 아프게 한 질병은
중이염 이었습니다.
/
저도 어릴 때 중이염에 자주 걸렸었습니다.
중이염도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을
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.
중이염을 자주 앓았던 부모의 아이도
중이염이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.

그러나 유아/어린이의 중이염의 원인 중
가장 큰 요인은 바로 나이 입니다.
어린이는 성인보다 귀인두관이 더 짧고 수평인 구조로 세균 및 바이러스가 중이로 쉽게 감염됩니다.
또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
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,
면역력이 약한 2세부터 많이 발병되기 시작하며
7세 이전까지는 자주 발병될 수 있습니다.
/
정리해보자면 유아/아이 중이염의 원인은
1. 가족력 2. 나이 가 가장 크며
그 외에도 감기, 분유수유, 단체생활 등이 있습니다.
분유수유를 하는 영아의 경우
너무 뉘어서 수유할 경우 귀인두관쪽으로
분유가 흘러서 발병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.
그래서 수유시엔 머리를 살짝 세우고 해야 하지요.
/
저희 첫째도 비염이 있는 아이라
건조한 겨울철에 콧물을 더욱 달고 살았어요.
그러다 미열이 나기 시작하더니,
새벽에 귀가 아프다며 울었습니다.
그것이 증상 발현의 시작이었습니다.
/
중이염의 증상
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귀의 통증입니다.
첫째 아이처럼 말을 할 수 있는 아이라면
“귀가 아파. 귀가 불편해.” 라고 하겠지만,
말을 할 수 없는 영아는
수유시 빠는 행동을 할 때 더욱 통증이 발생하므로
잘 먹지 않고 보채거나 울 수 있습니다.

두번째 증상은 발열 입니다.
염증이기때문에 발열이 있지만,
미열이 날 수도 있고, 심하다면 고열도 납니다.
저희 첫째는 심하게 온 케이스라 고열이 났습니다.
40도가 넘으며, 쉽게 떨어지지 않네요.
너무 열이나서 독감까지도 의심했습니다.

이 외에도 난청, 구역/구토, 불면 등이 있습니다.
/
그렇다면 이런 중이염은 어떻게 치료해야할까?
중이염의 치료
제일 중요한 건 항생제 치료입니다.
의사마다 소견은 다르겠지만
저는 발병초기에 사용해야 할
필수치료라고 생각합니다.
이 외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합니다.
발열및통증 시 해열/진통제를 사용하고,
구역구토시 위장관조절제,정장제 등을 사용합니다.
보조적인 치료로 항히스타민제제로 비염감기치료를 하기도 합니다.
/
날이 추워지니 면역력이 약한 저희 아이들은
쉽게 아프네요.
독감과 장염도 유행하는 겨울철이라
기본적인 위생습관에 더욱 신경써야겠습니다.
손씻기, 음식 잘 익혀먹기, 침구류관리,
환기 및 실내온도 24도 유지 등
더욱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엄마입니다.
/
남은 연말 건강하고 행복하게
마무리합시다~☺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