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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/Baby diary

육아도 공부를 해야할까? / 아이 두뇌놀이 / 유아놀이 소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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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에는 육아서적, 엄마말공부,
아들 혹은 딸 키우는 방법 등 육아에 대한
책이 다양하다.
내가 어릴 적에, 우리 부모님은 이런 책을
읽으셨을까?
그 당시에도 이렇게나 많은 육아관련 책들이 있었을까?
육아를 꼭 공부해야만 할까?
/
두 아들을 키우며, 늘 고민하는 부분이다.
’애바애‘ 라는 말이 있듯이,
아이들 저마다 특성과 기질이 다른데,
이론으로 배우면 더 잘 키울 수 있는 걸까?
/
나의 결론은, Yes!!!!
꼭 책이랑 똑같이 맞출 필요는 없지만
확실히 도움은 된다.
인스타그램에서 광고가 많이 뜨길래 사 본
육아 관련 책이 있었다.
아이들의 뇌는 7세 이전에 완성된다고 하니,
이 책을 읽고 어떤 훈육과 교육을 해야할 지
작은 틀이 잡혔었다.
/
책에서 알려준 두뇌놀이를 몇가지 소개해보려 한다.

1. 청기백기 게임

우리가 아는 그 청기/백기 게임이 맞다.
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놀이다.
색종이로 깃발 모양을 만들고,
나무젓가락이나 빨대에
(대가 될 수 있는 아무거나 다 괜찮다.)
색종이를 붙이면 깃발은 완성!

그리고 구령을 외치면 된다.
“청기올려. 백기올려. 백기내려.” 등등

/
아이와 역할도 바꿔서 해보면 더욱 좋다.
너무나도 간단하게 두뇌놀이를 할 수 있었는데,
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생각조차 못했다.
처음엔 어려워했지만 5살 첫째는
금새 놀이를 이해하고, 집중해서 재밌게 했다.
/

2. 보드게임

요즘은 연령대에 맞게 보드게임이 잘 나온다.
둘째는 어려서 아직 잘은 못하지만,
형 따라서 제법 같이 놀긴 한다.
보드게임은 종류에 따라 기억력, 이해력, 순발력 등
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다.
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타인과의 게임을 통해
규칙을 이해하고, 배우면서
다양한 감정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.

의자쌓기 게임
(의자가 무너지지 않기 위한 집중력이 필요)

메모리 게임
(뒤집어놓고 같은 그림 맞추기놀이)
/

3. 없어진 물건 찾기

7-8가지 정도의 다양한 물건 (인형.가위.연필.자동차 등) 을 배열해놓은 후
아이가 1분정도 어떤 물건이 있는지 관찰하도록 한다.
그 후에 아이의 눈을 가리고 한가지 물건을
숨겨서 없어진 물건이 무엇인지
찾는 놀이이다.
이 놀이도 아이가 참 재미있어했다.
/
이 외에도 퍼즐맞추기, 숨은그림찾기,
미로찾기등이 있다.
간단하지만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
두뇌발달 및 주의력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.
부모의 작은 노력이
우리 아이에게 쌓이고 쌓여
두뇌뿐만이 아닌 안정된 정서에도
큰 영향을 미칠거라 믿는다.
그래서 오늘도 엄마는 책을 통해 배우고, 움직인다.